민트 인턴 후기 – 이준희 님

민트기술에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인턴을 하였고, 모바일팀 소속으로 Android 프로젝트에 참여 하였습니다.

민트기술에서의 6개월간 인턴십은 제게 많은 도전과 성장의 기회였습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을 꾸준히 해오며 익숙해진 코드 스타일과 개발 패턴에 반복적으로 머무는 제 자신을 보면서,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기술을 배워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새로운 기술을 시도하는 데는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환경을 바꾸는 것이 최선이라 판단해서 민트기술에서 인턴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인턴으로 근무하는 동안 총 3개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기존에 익숙했던 코틀린을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면서도, Jetpack Compose, Supabase, MVI 패턴 등 처음 접하는 기술 스택을 활용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기술과 환경이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점 차 적응했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적용하는 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Jetpack Compose를 통해 선언형 UI 개발의 장점을 체감하며, 더욱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UI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Supabase를 활용한 서버리스 환경에서의 데이터 관리와 실시간 동기화 작업도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MVI 패턴을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상태 관리 방법을 익히며 프로젝트를 보다 구조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두려움보다 훨씬 더 큰 성취감을 가져다준다는 것입니다. 혼자였다면 쉽게 도전하지 못했을 기술들을 실무 환경에서 배우고 적용하며,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많은 것을 배운 뜻깊은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민트기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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