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 인턴 후기 – 김주현 님

민트기술에서 2023년 9월부터 인턴을 하면서 iOS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입사 전에는 캡스톤 프로젝트와 공모전으로 swiftUI로 두번의 프로젝트를 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지원할 때 자기소개서에 iOS 직무를 희망한다는 점을 강조했고 iOS 직무를 맡게 되어 좋았습니다. 다만 처음에 어려웠던 점은, 처음 맡게 된 프로젝트가 UIKit이어서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필요했습니다. 첫 1주에서 2주 정도는 uikit 공부와 업무를 병행했습니다.

스킨케어 어플 개발

uikit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였고, rxswift와 supabase를 사용해서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캡스톤에서는 작동만 되게 하자를 목적으로 무지성으로 코딩했었는데, 현업에서는 MVVM-c 패턴이라는 깔끔하고 정돈된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런 방식들을  현업이 아니면 배우기 힘든 것들이라, 인턴경험은 꼭 추천드립니다.

uiKit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상태에서 현업에 투입되려니 많이 막막했지만, 중간중간 사수분의 도움도 받으면서 이슈를 하나씩 쳐내다 보니 UiKit에 익숙해지면서 실력이 점차 늘었습니다. 제가 인턴을 하던 당시에 해당 프로젝트 iOS개발에 참여한건 저 혼자였고, 인턴기간이 끝날때즈음에는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도움도 많이 받았지만, 어쨌든 프로젝트에 제 지분이 크다는 점이 뿌듯하고, 개발이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민트에는 ‘원온원’이라는 1대1 티타임 시간이 있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사수분과 함께 카페에 가서 소통을 하거나 짝코딩을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원온원 덕분에 사수분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극 내향형인 제가 회사에 잘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사수분이 개발 실력도 좋으시고 설명도 알기쉽게 잘해주셔서 배워가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업무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질문하면서 실력도 많이 늘고, 개발 공부법에 대한 팁도 많이 알려주셔서  유익했습니다.

또 하나, 가장 인상적인 것은 민트는 닉네임을 사용해서 서로를 친근하게 부르는 수평적인 분위기라 회사 분위기가 좋습니다. 스낵바와 안마의자가 있어 업무 중에 리프레시 할 수도 있어서 만족도가 아주 높았습니다. 민트기술은 개발자로 성장하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회사여서, 특히 인턴 경험을 원하는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현재는 정직원으로 전환해서 민트기술과 계속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이에서 잘 도와주신 사수분께 너무 감사드리고, 민트기술 화이팅!!!

민트 인턴 후기 – 박소은 님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민트기술에서 웹 개발 인턴으로, 총무포탈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와, 도매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에 참가 했습니다.

총무포탈시스템 개발

총무포탈시스템 개발은 Svelte와 Supabase를 사용하여 개발한 사이트로, 첫 이슈로 작업복 자산을 관리하는 화면을 개발하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처음에는 새로운 페이지를 만드는 이슈를 선택하여 Svelte를 빠르게 배우고자 했는데, 작업복 화면은 다른 자산 관리 화면과는 다른 동작을 해서 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사수 개발자분께 많이 여쭤보고, 꼼꼼한 코드 리뷰를 받으며 svelte의 동작 원리와 javascript 문법에 대해 빠르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테이블을 자주 수정해야 했는데, 이때마다 migration 파일을 만들 때 많은 에러가 발생하여 사수분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콘솔에 빨간 글씨가 나타낼 때마다 데이터베이스를 날릴까봐 긴장되었는데 사수분 덕분에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초코🍫 감사합니다!) 하나의 이슈를 마무리하니 Svelte와 다른 기술 스택에 익숙해져서 빠르게 다른 이슈들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패션 도매 플랫폼 개발

해당 플랫폼 개발에는 Svelte와 Supabase를 사용해서 만든 웹사이트입니다. 비교적 간단한 로직과 예쁜 디자인으로 개발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중간에 참여하게된 ITC와 달리 처음부터 구현해야 했는데, 초반에는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맡았습니다. 세션 로그인 구현이 처음이라 공식 문서를 찾아보고 에러를 수정하며Supabase Auth 동작방식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민트기술에서는 주간 회의, 원온원, 워크샵 등 다른 개발자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습니다.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주간 회의에서는 책임님이 테크 세션으로 새로운 기술들을 소개해주시고, 개발자들이 각자의 프로젝트 진행사항을 공유합니다. 이 시간에는 기술적으로 고민되는 부분을 공유하거나, 일주일 동안 작업한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을 공유합니다.

원온원 시간에는 사수 개발자와 함께 카페에서 페어 코딩을 하거나 고민되는 부분을 여쭤볼 수 있습니다. 입사 초반에는 많은 부분을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원온원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4개월 간의 인턴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현재 정직원으로 전환하여 민트기술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습니다. 인턴 생활을 무사히 끝낼 수 있게 도와주신 사수분들과 동료 인턴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