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 인턴 후기 – 공태현 님

민트기술에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약 6개월간 민트기술에서 웹 개발 인턴으로 패션 도매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와 안전보건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습니다. 이전에도 웹 개발에 대한 경험은 있었지만, 회사에서 사용하게 될 프레임워크인 Svelte를 사용한 경험은 없었습니다. 따라서 입사 전에 미리 추천해 주신 강의를 들으며 해당 프레임워크에 익숙해지려고 했던 것이 실제 처음 프로젝트에서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패션 도매 플랫폼 개발

전반적인 기획이 잘 구성되어 있어서, 프로젝트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전에 학교에서 경험한 프로젝트들과 달리 Figma를 통한 디자인이 기획되어 있어 페이지 작업을 할 때, 비교적 쉽게 구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언어를 선택하는 모달을 구현하는 것을 맡으며 프로젝트에서 사용하고 있는 라이브러리에 익숙해질 수 있었으며 이후에는 상품을 구매하고 재고를 변경하는 결재 작업을 맡았습니다. 해당 결재 작업을 진행하면서, Transac9on에 대해 정확한 개념을 알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트에 사용하였던 DB 또는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 모두 익숙하지 않았지만 고민하고 있을 때마다 사수 개발자 또는 직원분들께서 큰 도움을 주셔서 잘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안전보건 시스템 개발

이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Supabase와 Svelte에 나름 익숙해졌지만, 해당 프로젝트의 요구사항은 이전과 달리 하나의 컴포넌트에 층을 쌓으며 마치 싱글 페이지 애플리케이션처럼 구현하는 것이 었습니다. 이러한 요구사항을 구현하면서 Svelte에서 컴포넌트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처리(구현)할 수 있는지, 부모 컴포넌트에서 자식 컴포넌트에 값을 전달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중간에 참여하게 된 프로젝트가 아닌 DB Schema를 구현하는 과정부터 참여 했습니다. 기획서를 참고하며 Schema 간의 관계를 정의하는 과정에서 어떤 식으로 테이블을 작 성해야 구현에 도움이 될지, 또는 변경 사항을 잘 수용할 수 있을지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인턴으로 들어오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모두를 닉네임으로 부르는 수평적 문화였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졌던 닉네임이 시간이 지날수록 실제 이름보다 더욱 익숙해졌던 것 같습니다. 또한 닉네임을 부름으로써 동료분들께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매주 진행되는 주간 리뷰를 통해 한 주의 업무를 정리하거나,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고민이 있던 부분을 공유하는 과정을 거치며, 프로젝트에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다른 분들의 코드를 보며 제 개인적으로도 큰 성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6개월의 인턴 생활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고 느껴질 만큼 민트기술의 인턴 생활이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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