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 인턴 후기 – 김예원 님

저는 2024-여름학기부터 2학기까지 총 6개월간 민트기술에 입사하여 인턴십을 수행했습니다.

국내 안전보건 웹사이트와 해외 안전보건 웹사이트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습니다. 주 업무는 고객사의 이슈와 에러를 해결하고, 새로운 메뉴를 제작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주 4일은 개발 업무에 집중하고, 하루는 주간회의를 진행합니다. 주간회의에서는 각 팀의 프로젝트 진행 상황과 새롭게 습득한 지식을 공유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다른 팀들의 코드와 상황도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습니다. 최근에는 협업 내용 공유 시간이 추가되었고 덕분에 팀원들과 더욱 건설적인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3개월마다 팀 내 선임과 1on1(원온원) 면담을 진행하는데, 이때 회사생활의 어려움이나 고민을 나누며 회사 적응을 위한 조언과 격려를 받습니다.

첫 프로젝트는 개발과정 중간에 투입되었습니다. 제 업무는 주로 고객사의 수정 요청사항과 에러를 처리하는 포지션이였습니다. 고객사가 메뉴의 로직을 완전히 변경하길 원하는 요청이 들어왔을 때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기존 DB와 파일 컨테이너를 가능한 수정하지 않고 코드를 작성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코드를 이해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시야가 많이 넓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DB 수정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migration을 통해 기존 데이터 손실을 방지했으며, 이를 통해 유지보수가 용이한 코드 작성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초기 단계부터 참여했고, 개발계획서에 따라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것이 주 업무였습니다. 첫 프로젝트와는 다른 라이브러리를 사용했기에 초반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참고할 만한 다른 개발자들의 코드가 없어 더욱 난항을 겪었지만, 이를 계기로 팀원들의 코드에 너무 의존하지 않고 공식 문서를 기반으로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덕분에 첫 프로젝트보다 더 탄탄한 기초를 쌓을 수 있었고, 업무를 수행하면서 스스로의 성장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6개월간 민트기술 팀원들과 인턴 동기들에게 정말 많이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친절하신 모든 분들 덕분에 무탈하게 인턴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민트 인턴 후기 – 이준희 님

민트기술에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인턴을 하였고, 모바일팀 소속으로 Android 프로젝트에 참여 하였습니다.

민트기술에서의 6개월간 인턴십은 제게 많은 도전과 성장의 기회였습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을 꾸준히 해오며 익숙해진 코드 스타일과 개발 패턴에 반복적으로 머무는 제 자신을 보면서,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기술을 배워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새로운 기술을 시도하는 데는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환경을 바꾸는 것이 최선이라 판단해서 민트기술에서 인턴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인턴으로 근무하는 동안 총 3개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기존에 익숙했던 코틀린을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면서도, Jetpack Compose, Supabase, MVI 패턴 등 처음 접하는 기술 스택을 활용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기술과 환경이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점 차 적응했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적용하는 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Jetpack Compose를 통해 선언형 UI 개발의 장점을 체감하며, 더욱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UI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Supabase를 활용한 서버리스 환경에서의 데이터 관리와 실시간 동기화 작업도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MVI 패턴을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상태 관리 방법을 익히며 프로젝트를 보다 구조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두려움보다 훨씬 더 큰 성취감을 가져다준다는 것입니다. 혼자였다면 쉽게 도전하지 못했을 기술들을 실무 환경에서 배우고 적용하며,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많은 것을 배운 뜻깊은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민트기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민트 인턴 후기 – 고명진 님

2024년 2학기 ICT 인턴십을 통해 민트기술의 웹 개발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안드로이드와 스프링 백엔드 위주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었기 때문에, JS, HTML, CSS 등 웹 개발 관련 기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처음에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임 개발자분들의 주도적인 자바스크립트 스터디에 참여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Svelte 프레임워크도 배우기 쉬운 구조로 설계되어 다양한 웹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웹 풀스택 직무를 찾는다면 민트기술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업무 내용  

제가 처음 맡은 업무는 안전보건 시스템 개발의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작업이었습니다. 저희가 새롭게 구축하는 시스템에 기존 시스템의 데이터를 이관하는 작업이었는데, 이를 위해 기존 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 서버에 접근하여 데이터를 조회하고, 새 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로 옮기는 작업을 했습니다. 프로그램을 Node.js 환경에서 작동하도록 개발했으나, 고객사의 데이터베이스 서버에서 Node.js 설치가 불가능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선임분들의 도움과, Docker를 활용하여 Node.js 기반의 이미지를 만들어 프로그램을 감싸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Docker와 SCP 명령어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안전보건 시스템 개발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면서 SvelteKit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웹 풀스택 개발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엑셀 파일 다운로드, PDF 다운로드 기능 개발 등 다양한 업무에 참여하며 실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팀 문화  

민트기술은 개발자로서 성장하기에 매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첫째, 매주 주간 회고를 대면으로 진행하며, 서로 배운 점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둘째,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이며, 항상 최신 기술 트렌드를 따라가려고 노력합니다. 실제로 SvelteKit과 Supabase 등을 안정적으로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님과 책임님 모두 기술 트렌드에 매우 민감하시기 때문에,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배운 점 및 느낀 점  

이번 인턴십을 통해 실무에서 자주 사용하는 도구들(Docker, GitLab, Copilot, Fork, DataGrip 등)에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Svelte와 Tailwind CSS를 학습하고 다양한 컴포넌트 라이브러리들을 접해보면서 프론트엔드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Sequelize, TypeORM등 다양한 ORM 기술을 접하고, Supabase의 데이터베이스와 스토리지를 사용해 보면서 백엔드 역량도 함께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SvelteKit을 통해 SSR(서버 사이드 렌더링)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고, 풀스택 프레임워크의 장단점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접한 안전보건 시스템이라는 도메인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는 실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ICT 인턴십으로 민트기술을 선택한 것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으며, 즐겁게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민트 인턴 후기 – 박소영 님

민트기술에서 2024년 3월부터 2024년 6월 인턴십을 진행했습니다.

인턴십 선택 이유

학부생 때 경험하는 프로젝트는 대부분 부족한 자원과 짧은 기한에 쫓겨, ‘서비스가 기획한 대로 동작하는가’에 매몰되기 쉽습니다. 때문에 ‘왜 이 프레임워크를 쓰는 것이 적합한가’, 또는 ‘이 코드가 충분히 좋은 코드인가’ 등을 고민하기보다는 정해진 시간 내에 필요한 기능을 구현해 내기에 급급했습니다.

졸업하기 전, 이를 위한 돌파구가 간절했습니다.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고민 끝에 인턴십을 신청하게 되었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민트기술에서의 인턴십 경험은 역량있는 개발자로 발돋움하기 위한 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민트기술의 인턴 지도 계획서에 적힌 짝프로그래밍과 주간회의는 가장 적합한 해결책이 되어줄 것이라 믿었고, 홈페이지의 인턴후기를 통해 확신을 가졌습니다. 민트 기술에 지원했던 선택은 높은 신뢰의 결과로 돌아왔습니다.

업무환경

저는 4개월 동안 ‘안전보건 시스템’이라는 웹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였습니다. 많은 메뉴와 높은 사용자 트래픽을 갖는 것이 특징인 웹사이트로, Svelte와 SvelteKit을 사용한 풀스택 개발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자바스크립트 런타임과 typeORM, storage 등을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일부 메뉴를 선오픈하여 사용자 피드백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 과정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여러 개의 메뉴와 기능을 구현하며, 데이터베이스 작업, API 개발, UI 구현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였습니다. 프론트, 백엔드 분야에 대한 나눔 뿐만 아니라, 메뉴에 따른 분업도 딱히 두지 않아서, 다른 팀원의 코드에 나의 작업을 더해가는 일도 빈번합니다. 덕분에 타인의 코드를 더 잘 읽어낼 수 있게 되었고, 저 또한 읽기 좋게 코드를 작성하려는 노력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연근무제와 자율 출퇴근이 보장된 환경에서, 대다수의 개발 인원과 닉네임으로 소통하는 방식은 협업의 편리함을 체감케 했습니다. 협업의 정점을 몸소 배웠던 시간은 다름 아닌 주간 회의였습니다. 각자 본인의 업무와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새롭게 알게 된 지식과 겪은 어려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나눕니다.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며 지혜를 모았던 주간회의는 집단 지성의 영향력을 실감하게 했고, 학부생으로서 겪었던 협업에서 차원을 넘어선 배움의 깊이를 충족시켜주는 현장이었습니다.

인턴십을 통해 얻은 것들

인턴십 기간에 계속되는 문제 상황을 겪으면서 느낀 것은, 맡은 과제에 대해서 충분히 집중적으로 고민할 시간이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기억나는 어려움 중에 열려있는 탭 간 이동 시 새로고침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Tab UI 구현이 있었는데 그 요구사항을 맞추기 위해 약 일주일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시행착오를 겪고 다방면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며 문제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은 해결 가능성과 성취감을 높였습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도움을 청하면 얼마든지 같이 고민해 주는 동료들이 있습니다.

이번 인턴십을 통해 많은 하드 스킬과 소프트 스킬을 얻었습니다. 효율적인 코드 작성, CS 이론의 실무적 적용(예: 데이터베이스의 View를 적재적소에 ORM을 이용해 적용해보기, 같은 메뉴에 대해 PUT, PATCH 메서드를 다르게 사용해보기), 엣지 테스트 케이스를 고려하는 방법, 그리고 주저하지 않고 소통하는 능력 등 다양한 기술을 익혔습니다.

특히, 매주 주간회의를 준비하면서 내가 한 업무와 배운 점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법을 배운 것이 가장 큰 성과 중 하나였습니다. 이는 현대 개발자에게 꽤나 중요한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업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명확히 공유함으로써, 팀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프로젝트의 효율적인 진행이 가능해집니다. 이러한 능력은 개인의 성장을 돕고, 팀 전체의 성과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합니다. 인턴십을 통해 이 과정을 미리 연습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진행되는 원온원에서는 업무에 집중된 목표를 거시적인 관점으로 환기하며 개발자 생태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궁극적으로는 업무에도 도움을 받았습니다. 면담을 통해 당면한 기술적 어려움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해결 방법을 구한다거나, 최신 기술 동향이나 프로토콜 또는 프레임워크의 역사 등에 대해 같이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에러핸들링, git을 이용한 형상 관리 등 개발자가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에 대한 조언과 자격증, 건강, 시즌과 인생의 목표, 팀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등 개발자의 삶을 계속 살아가기 위한 값진 조언들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결론

저는 인턴으로 마무리하기엔 너무 아쉬웠기에, 정직원으로 전환해서 민트기술과 계속 함께 하고 있습니다! 수평적이고 협업이 활성화된 문화 속에서 좋은 개발 습관과 업무지식을 쌓을 수 있었고, 살아있는 지식을 터득함으로써 직업의식과 자부심까지 얻을 수 있었습니다. 더 나은 개발자이자 더 나은 인간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민트기술에서의 경험은 다양한 문제 해결 경험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고, 이에 제대로 된 실무경험과 새로운 기술활용에 대한 수요가 있는 분들은 민트기술에서의 인턴십 과정을 적극 추천합니다. 분명 개발능력 안팎으로 발전하는 자기 개발의 장이 되어줄 것입니다.

민트 인턴 후기 – 공태현 님

민트기술에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약 6개월간 민트기술에서 웹 개발 인턴으로 패션 도매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와 안전보건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습니다. 이전에도 웹 개발에 대한 경험은 있었지만, 회사에서 사용하게 될 프레임워크인 Svelte를 사용한 경험은 없었습니다. 따라서 입사 전에 미리 추천해 주신 강의를 들으며 해당 프레임워크에 익숙해지려고 했던 것이 실제 처음 프로젝트에서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패션 도매 플랫폼 개발

전반적인 기획이 잘 구성되어 있어서, 프로젝트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전에 학교에서 경험한 프로젝트들과 달리 Figma를 통한 디자인이 기획되어 있어 페이지 작업을 할 때, 비교적 쉽게 구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언어를 선택하는 모달을 구현하는 것을 맡으며 프로젝트에서 사용하고 있는 라이브러리에 익숙해질 수 있었으며 이후에는 상품을 구매하고 재고를 변경하는 결재 작업을 맡았습니다. 해당 결재 작업을 진행하면서, Transac9on에 대해 정확한 개념을 알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트에 사용하였던 DB 또는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 모두 익숙하지 않았지만 고민하고 있을 때마다 사수 개발자 또는 직원분들께서 큰 도움을 주셔서 잘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안전보건 시스템 개발

이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Supabase와 Svelte에 나름 익숙해졌지만, 해당 프로젝트의 요구사항은 이전과 달리 하나의 컴포넌트에 층을 쌓으며 마치 싱글 페이지 애플리케이션처럼 구현하는 것이 었습니다. 이러한 요구사항을 구현하면서 Svelte에서 컴포넌트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처리(구현)할 수 있는지, 부모 컴포넌트에서 자식 컴포넌트에 값을 전달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중간에 참여하게 된 프로젝트가 아닌 DB Schema를 구현하는 과정부터 참여 했습니다. 기획서를 참고하며 Schema 간의 관계를 정의하는 과정에서 어떤 식으로 테이블을 작 성해야 구현에 도움이 될지, 또는 변경 사항을 잘 수용할 수 있을지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인턴으로 들어오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모두를 닉네임으로 부르는 수평적 문화였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졌던 닉네임이 시간이 지날수록 실제 이름보다 더욱 익숙해졌던 것 같습니다. 또한 닉네임을 부름으로써 동료분들께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매주 진행되는 주간 리뷰를 통해 한 주의 업무를 정리하거나,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고민이 있던 부분을 공유하는 과정을 거치며, 프로젝트에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다른 분들의 코드를 보며 제 개인적으로도 큰 성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6개월의 인턴 생활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고 느껴질 만큼 민트기술의 인턴 생활이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민트 인턴 후기 – 김윤진 님

민트기술에서 2024년 3월부터 6월 말까지 인턴십을 진행하며 웹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인턴 첫 주차에 이슈를 배정 받을 때 로컬에서 supabase를 docker로 올리는 초기 세팅 작업을 맡았습니다. 제가 기여할 수 있는 이슈를 배정받고 싶었는데, Javascript는 경험이 없었고 Kubernetes 스터디는 해본 적이 있어서 docker 관련 이슈에 지원했고 맡게 되었습니다. 회사 내의 개발 서버에서 이런 저런 테스트를 하면서 어렴풋이 알고 있던 docker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되었고, self-hosting을 하면서 다양한 CS 지식들도 복습하고 이론적인 내용들을 실무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3월 말부터는 웹 프로젝트에 풀스택 개발자로 참여하였습니다. Javascript를 해본 적이 없어 걱정했는데,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주간회의 / 주변 분들의 도움 / 원온원 등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고 5월부터는 메뉴를 하나 맡아 화면 작업부터 구현까지 전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혼자 공부했으면 적어도 두 달 이상 걸렸을텐데, 회사에서 부딪히며 배우니 실전에서 사용하는 방법에 맞게 빠르게 (2주 정도만에) 배울 수 있었습니다.

5월에 폭풍같은 개발을 마치고 Dockerfile로 웹을 이미지로 만들고 배포하는 스크립트를 작성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참고할 자료가 부족했지만 회사에 제 작업에 대해 잘 알고계시고 미리 경험하신 분들 덕분에 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배포 후 실제 사용자들에게 피드백을 받으며 매일 이슈를 쳐내고 배포하는 멋진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은 배포 서비스에 참여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이어서 인턴을 하시길 추천합니다.

인턴을 하기 전 포트폴리오로 당당히 내보일만한 프로젝트를 경험하지 못해서 자신감이 매우 없는 상태였습니다. 인턴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학생 신분이니, 다들 겁먹지 마시고 자신의 경험을 잘 정리해서 지원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지난 4개월간 작업한 일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민트기술에서는 본인이 해보고 싶은 것(docker 사용, 배포), 배우고 싶은 것(Javascript, 이슈 대응, 좋은 코드)이 있다면 언제든 경험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나 매주 진행되는 주간회의는 새로운 주제들에 대해 알게 되는 좋은 시간입니다.

이런 좋은 개발 문화를 가진 곳에서 4개월만 경험하기에는 아쉽다는 생각에 8월 말까지 인턴을 연장한 상태입니다!

개발자의 첫 걸음을 이곳에서 시작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민트기술 파이팅!!

민트 인턴 후기 – 김주현 님

민트기술에서 2023년 9월부터 인턴을 하면서 iOS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입사 전에는 캡스톤 프로젝트와 공모전으로 swiftUI로 두번의 프로젝트를 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지원할 때 자기소개서에 iOS 직무를 희망한다는 점을 강조했고 iOS 직무를 맡게 되어 좋았습니다. 다만 처음에 어려웠던 점은, 처음 맡게 된 프로젝트가 UIKit이어서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필요했습니다. 첫 1주에서 2주 정도는 uikit 공부와 업무를 병행했습니다.

스킨케어 어플 개발

uikit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였고, rxswift와 supabase를 사용해서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캡스톤에서는 작동만 되게 하자를 목적으로 무지성으로 코딩했었는데, 현업에서는 MVVM-c 패턴이라는 깔끔하고 정돈된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런 방식들을  현업이 아니면 배우기 힘든 것들이라, 인턴경험은 꼭 추천드립니다.

uiKit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상태에서 현업에 투입되려니 많이 막막했지만, 중간중간 사수분의 도움도 받으면서 이슈를 하나씩 쳐내다 보니 UiKit에 익숙해지면서 실력이 점차 늘었습니다. 제가 인턴을 하던 당시에 해당 프로젝트 iOS개발에 참여한건 저 혼자였고, 인턴기간이 끝날때즈음에는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도움도 많이 받았지만, 어쨌든 프로젝트에 제 지분이 크다는 점이 뿌듯하고, 개발이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민트에는 ‘원온원’이라는 1대1 티타임 시간이 있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사수분과 함께 카페에 가서 소통을 하거나 짝코딩을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원온원 덕분에 사수분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극 내향형인 제가 회사에 잘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사수분이 개발 실력도 좋으시고 설명도 알기쉽게 잘해주셔서 배워가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업무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질문하면서 실력도 많이 늘고, 개발 공부법에 대한 팁도 많이 알려주셔서  유익했습니다.

또 하나, 가장 인상적인 것은 민트는 닉네임을 사용해서 서로를 친근하게 부르는 수평적인 분위기라 회사 분위기가 좋습니다. 스낵바와 안마의자가 있어 업무 중에 리프레시 할 수도 있어서 만족도가 아주 높았습니다. 민트기술은 개발자로 성장하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회사여서, 특히 인턴 경험을 원하는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현재는 정직원으로 전환해서 민트기술과 계속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이에서 잘 도와주신 사수분께 너무 감사드리고, 민트기술 화이팅!!!

민트 인턴 후기 – 박소은 님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민트기술에서 웹 개발 인턴으로, 총무포탈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와, 도매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에 참가 했습니다.

총무포탈시스템 개발

총무포탈시스템 개발은 Svelte와 Supabase를 사용하여 개발한 사이트로, 첫 이슈로 작업복 자산을 관리하는 화면을 개발하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처음에는 새로운 페이지를 만드는 이슈를 선택하여 Svelte를 빠르게 배우고자 했는데, 작업복 화면은 다른 자산 관리 화면과는 다른 동작을 해서 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사수 개발자분께 많이 여쭤보고, 꼼꼼한 코드 리뷰를 받으며 svelte의 동작 원리와 javascript 문법에 대해 빠르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테이블을 자주 수정해야 했는데, 이때마다 migration 파일을 만들 때 많은 에러가 발생하여 사수분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콘솔에 빨간 글씨가 나타낼 때마다 데이터베이스를 날릴까봐 긴장되었는데 사수분 덕분에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초코🍫 감사합니다!) 하나의 이슈를 마무리하니 Svelte와 다른 기술 스택에 익숙해져서 빠르게 다른 이슈들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패션 도매 플랫폼 개발

해당 플랫폼 개발에는 Svelte와 Supabase를 사용해서 만든 웹사이트입니다. 비교적 간단한 로직과 예쁜 디자인으로 개발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중간에 참여하게된 ITC와 달리 처음부터 구현해야 했는데, 초반에는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맡았습니다. 세션 로그인 구현이 처음이라 공식 문서를 찾아보고 에러를 수정하며Supabase Auth 동작방식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민트기술에서는 주간 회의, 원온원, 워크샵 등 다른 개발자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습니다.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주간 회의에서는 책임님이 테크 세션으로 새로운 기술들을 소개해주시고, 개발자들이 각자의 프로젝트 진행사항을 공유합니다. 이 시간에는 기술적으로 고민되는 부분을 공유하거나, 일주일 동안 작업한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을 공유합니다.

원온원 시간에는 사수 개발자와 함께 카페에서 페어 코딩을 하거나 고민되는 부분을 여쭤볼 수 있습니다. 입사 초반에는 많은 부분을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원온원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4개월 간의 인턴 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현재 정직원으로 전환하여 민트기술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습니다. 인턴 생활을 무사히 끝낼 수 있게 도와주신 사수분들과 동료 인턴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민트 인턴 후기 – 조은학님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약 4달동안 인턴을 하며 크게 2가지 프로젝트에 참가하였습니다. 공유 보조배터리 서비스 ‘아잉’과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 ‘PLSNote’ 개발에 참가하였습니다. 두 서비스 모두 ruby on rails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며 stimulus.js와 slim으로 웹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인턴을 처음 시작하면서 ruby 언어를 처음 배우게 되었는데 언어를 처음 학습할 때에는 언어의 표현 방식, 패러다임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ruby는 자바나 파이썬과 같은 객체지향 언어이고 ruby on rails는 MVC 패턴으로 디자인된 백엔드 프레임워크이기 때문에 자바나 파이썬 등의 백엔드 프레임워크 경험이 있으면 더욱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조배터리 공유 서비스 ‘아잉’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약 4달동안 인턴을 하며 크게 2가지 프로젝트에 참가하였습니다. 공유 보조배터리 서비스 ‘아잉’과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 ‘PLSNote’ 개발에 참가하였습니다. 두 서비스 모두 ruby on rails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며 stimulus.js와 slim으로 웹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인턴을 처음 시작하면서 ruby 언어를 처음 배우게 되었는데 언어를 처음 학습할 때에는 언어의 표현 방식, 패러다임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ruby는 자바나 파이썬과 같은 객체지향 언어이고 ruby on rails는 MVC 패턴으로 디자인된 백엔드 프레임워크이기 때문에 자바나 파이썬 등의 백엔드 프레임워크 경험이 있으면 더욱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 ‘PLSNote’

기업의 프로젝트 진행관리 단계를 임원의 시각에서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PLSNote’ 서비스의 개발에 참가하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약 4년 이상 계속해서 개발되는 규모가 큰 서비스였기 때문에 많은 기능이 포함된 서비스였습니다. 기업의 프로젝트 진행 관리 단계에 따른 상태 관리, 배정된 업무에 대한 리마인드와 수행한 업무에 대한 평가, 사원들 간의 채팅 기능 등 많은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도메인 지식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코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사수님에게 질문을 하며(사수님,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응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민트기술에는 좋은 개발 문화가 있습니다. 코드 리뷰 문화가 있는데 기능 구현이 된 다음에는 코드 컨벤션에 맞게 짜야 하고, 코드의 중복을 제거하는 등의 클린 코드는 무엇일까 사수님과 팀원들과 끊임없이 고민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짠 코드를 3번 넘게 피드백을 받고 머지되지 않고 반려 당한적도 있는데 더 좋은 코드에 대한 고민은 끝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매주 목요일 주간회의 시간을 가지는데, 각자 담당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진행상황에 대해 발표하며, 더 좋은 아이디어는 없을까 고민도 같이 해주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같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회의 끝에는 모두 회고하는 시간을 가지며 한 주에 대해 잘한 점, 부족한 점, 새롭게 시도할 점에 대해 생각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학교에서 프로젝트를 할 때에는 완성하기에만 급급했었는데 회사에서는 완성이 끝이 아니고 계속해서 코드의 품질에 대해 리팩토링을 해야하고 테스트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점을 배웠습니다. 오히려 완성하는 시간보다 리팩토링과 테스팅 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느낌을 받아 코드의 품질을 좋게 짜는 일이 정말 어렵고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민트기술은 정말 좋은 개발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Ashley Jeong’s Internship Review

My internship at Mintech lasted two months, and during this time I made lasting connections with coworkers and learned extensively about front-end development. 

When I first entered the company, I brought with me my knowledge from classes in college, where I mostly learned popular algorithms and important concepts such as dynamic programming and pipelining; however, I did not put these ideas to use at Mintech as I mainly worked on the “AngelRobotics” project: a front-end UI for a user and robot management website. This was the first time I worked with React JS or more specifically javascript, html, and css. While I was daunted at first by the new languages, I came to quickly realize that javascript was extremely similar to other languages like C++ that I had learned before. Additionally, on the first day of work, I took a mini tutorial of React that managed to kickstart me in the right direction and subsequently, I learned more on my journey. On the other hand, html and css came easily and it was extremely satisfying to see the physical results.

The project I worked on was in conjunction with the client company AngleRobotics. I created the front-end website and connected HTTP requests to display the data online using REACT JS; meanwhile, my correspondent at AngelRobotics worked on the backend, or more specifically the API in Node JS. The biggest problem that arose during the project was the difficulty in communicating with each other, as I was obviously much more comfortable and fluent in English, and my opposite was fluent in Korean. It also did not help that both him and I were quite new to backend and frontend coding, respectively, which led to even more confusion. Nevertheless, I tried to power through and in the process, learned much about React js and frontend coding.

One of the best parts of working at Mintech was the people I got to interact with. Coming from America, I was awkward with the social formalities and niceties required in Korea; however, my coworkers were extremely welcoming and the use of company nicknames helped me ease in with everybody. While I had the option to choose days I could work remote or in-person, I ended up commuting to the office almost every day even though the trip was around an hour long as I loved getting to know my coworkers better and having casual conversations with them. In the end, despite my inability to speak completely fluent Korean, I created everlasting bonds with everyone at Mintech. I will be forever grateful for this opportunity as I have learned so much-from business social skills to technical frontend coding-and will be sure to come visit again if I have the chance to come back to Korea. To 쑥, 오리, 양파, 와플, 바다, 베리, 쿠키, 책인님, 도리, 초코, and 브로콜리사장님: Good luck on all your future endeavors everyone and hope you continue to welcome all interns with open arms!